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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T, 김연아 키워낸 한국 어머니 교육열 주목

...  이 신문은 한국인들이 김연아뿐 아니라 김연아의 신화를 가능하게 했던
어머니 박씨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김연아를 키워낸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수기에서
“연아는 내 전공이었다”며 “나는 학창 시절의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연아에 대해 공부했고
연애할 때보다도 뜨겁게 연아에게 헌신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김연아가 스케이팅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처음으로 들은 12년 전부터
김연아를 뛰어난 피겨 선수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이때부터 박씨는 자신의 회화 교습도 포기하고 모임에 나가는 것도 그만뒀으며
매주같이 김연아를 스케이팅 레슨에 데려가 훈련 과정을 체크했다.
박씨는 남편의 생일을 잊고 다른 아이들의 졸업식에도 불참할 정도로 김연아에게만 몰두했다.

최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까지 김연아를 따라간 박씨는 한 인터뷰에서
“연아의 재능 계발을 돕는 것은 내 운명”이라며
“내 딸은 곧 나 자신이므로 이는 결국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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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겡 say

김연아 같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
박태환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여태까지도 그닥 안했지만 앞으로도 안하기로 했다.

김연아 엄마처럼 살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다!

연아가 내 전공이었다니.
내 딸은 곧 나라니.
하던 모든걸 포기하고 딸에게 올인이라니.
다른 아이는 다 뒷전에 남편마저 뒷전이라니.-_-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 우선순위가 잘 와닿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난 기왕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재밌게 사는게 좋을것 같다.

이런 엄마들은, 딸이 자기 삶을 찾겠다고 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가 자동으로 나올 수 밖에 없을거다.

내 아이는(물론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을 경우) 방목할테다!!!

나는 내 딸이 아니라 나니까.
아이 잘 되는거 보느니 내가 먼저 잘 되야 하는거잖아.
그래야 아이도 더 건강하게 잘 클것이 분명하다!

- 괜히 뉴스 보다 딴지 거는 중.ㅋ
물론 김연아를 키워낸 김연아 엄마는 대단하다!
그냥 나는 그렇게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는 거 뿐이지.^^